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난도 알론소 (문단 편집) === 알국왕, 운론소 === [[파일:9DA3214F-FBC2-4A3A-A577-CFD68794D0BF.jpg|width=600]] 국내 F1 팬들에게는 '''알국왕'''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페라리 드라이버였기도 하지만 이탈리아의 홈 그랑프리에서 정말 엄청난 환호를 받기 때문이기도 하고, 페라리 팬들의 희망이었기도 하고 뭐 그런 이유 때문이다. 또, 한때 연재되었던 포뮬러 1 웹툰 "일요과속극장"에서 알론소를 알국왕이라고 표현해서 이 별명의 전파를 가속화시키기도 했다. 사실 알국왕의 이미지가 가장 강해진 그랑프리는 2012년에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유럽 GP였는데, 사실상 중위권 수준이라고 대차게 까이던 페라리 차량으로 무려 11위에서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1위로 체커기를 받아내며 당시 경제위기로 신음하던 스페인 국민들에게 엄청난 희망을 주었다. 당시 팬들의 성원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경기장 일대가 거의 마비될 지경이었다고 전해지며, 첫 자국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해내 알론소가 눈물을 흘린 것이 백미다. 가끔 '''운론소'''라고 까이기도 하는데 알론소의 안티팬들은 우승의 절반이 운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이게 좀 불가사의할 정도로 운이 따르는 레이스가 많았던 편이라서 알론소는 자기 자리에서 본인 페이스로 잘 달리고 있는데 앞서가던 드라이버들이 알아서 [[자폭]]하는 장면이 의외로 많았다. 어찌 되었건 알론소는 현존 최고의 F1 드라이버 중 하나이고 팀과 차량이 드라이버의 실력이듯이, 앞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걸 가장 잘 받아먹을 수 있는 자리에 있는 것도 엄연히 드라이버의 실력이다. 통산 기록을 보면 본선 레이스에서 강한 편이다. 폴 포지션 횟수보다 우승 횟수가 더 많다. 특히 스타트 때의 혼란에서 상당히 자주 이득을 본다. 이유는 알론소가 현재 드라이버 중에서 스타트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으로, 스타트 문제가 고질병인 [[마크 웨버|절친]]과는 반대인데, 경기를 보다보면 알론소가 예선에서 7~8그리드에서 출발해도 빠른 스타트로 1랩 안에 순위를 2~3계단 정도 끌어올린다. 이는 배당률에서도 알 수 있는데, 알론소의 경우 폴 포지션을 잡지 못하고 4~5그리드에서 출발한다 해도 우승 배당률이 낮지만, 정 반대 케이스인 웨버는 폴 포지션을 잡아도 알론소보다 배당률이 높은 경우가 잦다. 상술된 것처럼 희한하게 초기 시즌, 초반에만 운이 잘 따르는 경우도 많다. 또한 이는 알론소가 페라리에서 활동하던 당시, 퀄리파잉에 비해 레이스에서 강한 차량의 특성도 한몫했었다. 연료가 많은 상황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 데다가, 페라리가 느릴 수는 있어도 파워유닛이 터지는 일은 적은 것이 은근히 추격전의 강점이 된 경우가 많기도 하다. 르노 엔진을 사용하던 레드불은 차량 안정성 불안으로 엔진이 자주 터져나가던 것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러하다. 이는 [[제바스티안 페텔]]이 페라리에 와서도 경험한 페라리의 특성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포뮬러 1 팬덤 중에선 알론소의 팬도 많지만 안티도 만만치 않게 있던 드라이버였는데,[* 통칭 [[크래쉬게이트|조작소]]라 불린다.] 페라리 소속일 당시 눈앞에서 챔피언을 2번 놓친 후 슬슬 안티들에게마저 동정여론이 생기더니 맥라렌 이적 후에는 해탈, 생불 등의 이미지를 가진 드라이버로 바뀌어 가고 있다. 물론 혼다가 복귀하는 시즌에 맥라렌으로 이적한 것 자체가 커리어의 최대 실수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